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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경들의 젊은 혈기 때문
노태우 민정당 대표는 14일 당직자회의에서 경찰의 기자 폭행에 대해『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될 일인데 전경들의 젊은 혈기 때문에 빚어진 일 같다』면서『기자신변보호에 신경을 쓰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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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잡혀가도 의사당서 끌려가자"
○…신민당은 10일 상오 총재단 회의, 확대간부 및 변호사 출신 의원 연석회의, 소환대상의원 대책회의 등을 잇달아 열어 검찰의 소환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부심. 총재단 회의에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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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, 주내 대화재개할 듯
경새정국의 타개방안을 모색하는 여야대화가 이번 주중엔 재개될 것으로 보이나 정기국회 회기말에 국회가 정상화될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. 9일 민정당은 확대당직자회의를, 신민당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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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할것없이 "대화재개 해야한다"|평의원이 말하는 경새정국 타개책
교착정국의 타개실마리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지만 간부가 아닌 여야의 많은 일반의원들은 조속한 여야대화재개와 국회정상화를 희망하고있다. 민정·신민당소속 평의원들로부터 쟁점에 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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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색정국 더 굳어질듯
「의원 보좌관」문제가 여야의 강경입장과 의원 10여명 입건을 포함한 수사본격화에 따라 점차 심각해지고 있어 경색정국이 더욱 굳어지고 있다. 정부와 여당은 5일 하오 고위당정협의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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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호권 강화방안 강구
○…국회의 최영철부의장, 최명헌의장비서실장, 이진우사무총장은 5일아침 H호텔에서 만나 의원보좌관 폭행문제에 관한대책을 숙의. 최부의장은『이번사태의 과정에서 국회경호의 문제점이 여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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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 의원보좌관 행동 민정서 문제삼기로
민정당은 국회농성과정에서일어난 야당의원 보좌관들의폭행등을 묵과할수 없는 사태라고간주하고 이에대한 법적·정치적 조치를검토하기로 했다. 심명보대변인은 3일 당직자회의가 끝난후 국회철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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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거 과열분위기 민정서 대책검토
민정당은 12대 선거전의 과열·타락을 막기위해 공명선거분위기를 저해하는 요인들을 과감히 색출·제거하고 과열분위기를 막기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. 권익현 민정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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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정당원 동장폭행 중앙당이 보고서내
이원범(민한)의원은 2일민정당의 서울영등포지구당의일부 당원들이 지난6월16일밤 민정당측에 협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항재대림동장을 폭행한 사건에관한 보고서를 중앙당에 냈다. 이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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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「말의 공방」한창…민의 수렴 얼마나 이뤄질까…|정치 선진화론과 민주화론의 대결
6개월만에 국회에서 대정부 질문이 진행되고 있다. 3당의 대표연설로 시작된 이번 질문은 작년 정기국회이래 처음이자 11대 국회 후반2년의 스타트라는 점에서 앞으로의 정국향방을 가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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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관폭행 치사사건 민정당도 대책협의
민정당은 30일하오 중앙당사에서 이춘구 내무차관으로부터 경찰관에 의한 한일합섬 김근조 이사의 폭행치사사건 내용과 경위를 보고 받고 대책을 협의했다. 김용태 대변인은 『내무부의 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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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당 간부들 태도 강경
○…민한당은 김근조이사 폭행치사사건에대한 내무장관의 사과발언에대해「시의적절한 조치」라고 일만 긍정적인 반응울 보이면서도 치안책임자에대한 문책은 불가괴하다고 계속강경한 태도. 신상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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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한 국회대책
민한당은 30일 상·하오에걸쳐▲국회경과· 상공위소속의원 연석힉의▲문공·내무위의윈연석회의▲내무· 법사위의윈언석힉의▲문공위의윈및 총무만 연석희의등을 잇달아 열어 경찰관 폭행치사사건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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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금 없어진 뒤 명암 엇갈리는 업계
36년여만의 통금해제는 시간이 흐를수록 장차 생활패턴의 변화로 나타나고 있다. 귀가전쟁에서의 해방이나 국내외에 미친 안정감이 아직 전반적인 경제활성화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어느새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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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민의 정략적 이용서 발단|야는 냉정 되찾도록
공화당은 「YH사태」는 노사쟁의를 신민당이 정략적으로 악용한데서 발단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여야중진회담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11일 밝혔다. 공화당은 이날상오 긴급간부회의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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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사 난입 점거
22일 하오 4시20분쯤 서울시 관훈동 131 신민당 중앙당사 2층 사무처에 비주류 청년 당원 김두석씨(전 선전국 공보부장)가 성난 얼굴로 들이 닥쳤다. 뒤따라 10대가 낀 낯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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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구당대회 폭력 규명요구
신민당 비주류는 16일 온양에서 열린 천안-천원지구당에서 주류측 당원들이 조윤형 전 의원의 발언을 저지함으로써 벌어진 소란을 수습키 위해 정무회의를 소집해 줄 것을 주류측에 요구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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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권협상에 찬물-백지화 예상한 전격 징계…저울질 어려운 진산계 새 정세
신민당 중앙당기위가 진산 파동에 대한 인책으로 고위간부 6명을 비롯한 당원 20명을 무더기 징계한 것은 전당대회를 5일 앞둔 신민당에 새로운 불씨가 됐다. 징계결의는 「전당대회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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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월 대회 합의 본 격론과 중화의 기상|신민 정무회의 대화
총 선거 후의 신민당 첫 정무회의는 「진산 파동」「전당 대회 소집 여부」로 8일 한낮 7시간을 보냈다. 주류와 비주류는 모두 한 발 짝씩 물러나 파동 처리 후 전당 대회 개최로 타